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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사라져 간다
내가 눈에 넣었던 많은 것들이
지워져 간다
내가 느껴왔던 사람들의
인간적인 향기들이
어려운 때 일 수록 하나로 뭉쳐
쏟아지는 눈물 크게 한번 훔치고
툭툭 털며 일어서 함박웃음 짓던 ~~
사람들은 어려울 때
본성이 드러난다고 했던가
많은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 듯
정신없이 욕을 해대고
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처럼
모두 극과 극을 달린다
정작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는 있는지
코로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우리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럴 때가 아닌데
나쁜 정치인 놈들, 부끄러운 종교인들
너나 할 거 없이 코로나에 휩쓸려
제정신이 아니다 어찌하면 좋나~
그냥,
털썩 무릎 꿇어 두 손 모아
기도할 뿐.
20. 8. 28 새벽녘
무거운 쉼 ~(essay)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쉼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구속 되어진 삶에 부속처럼 살아가는 나의 삶의 자리를 ~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밖에서 바라보는 일은, 나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잠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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