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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짜, 기필코, 단연코(essay)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늘 삶에 대해 진중하고 보다 크고 넓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좀 다르게 살아보려 하지만, 날이 새고 저녁이 되면 마음속에 여러 갈래의 생각들과 계산들, 망설임으로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우리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말 로는 그걸 듯 하게, 글 로는 멋있게 치장을 해보지만 정작 현실앞에 서면 나 조차 이길 수 없는 약한 존재임을, 수없이 깨닫고 있지 않은가 마음은 바다를 향하고 눈은 하늘을 향해 있지만 정작 몸은 작은 우물안에서 치열한 싸움으로 허우적대다가 고된 몸을 더욱 움츠려 마음과 눈까지 괴롭힌다. 그렇게 다시 정리되지 않는 하루를 흘려 보내고... 저기 멀리 또렷하게 보이는 멋진 나의 모습을 쫓아 오늘도 새로운 길을 나선다. 눈 앞에 작은 것들은 버리자 좀 더 클 나.. 2024. 1. 10.
그리움의 기억(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아름답고 아련한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 기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에 가보는 것은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가 잠시나마 얼마나 큰 쉼을 갖게 하는지 때론 아픈 기억일지라도 지금의 삶에 대한 긍정의 힘으로, 위로의 힘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도전해봄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자연은 그대로 나를 반기고 나와 조용히 대화해주니 말이다 오늘 그 추억이 그리우신가요? 그 곳에 조용히 다녀오심이... 추억(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외로운 건 아닌데 때론 세상에 혼자인 것 같다 두려운 건 아닌데 무엇을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진다 정의롭게 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세상의 111.e-freedom153.com 2024. 1. 9.
산다는 건(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인생이란 두 주먹 꽉 쥐고 세상을 향해 큰 울음으로 시작했던 욕망을 엄지 검지 하나 하나 펴가며 내려 놓아가는 것이 아닐런지 열 손가락 굴곡진 여생의 마지막 손 가락을 폈을때 다시금 깨닫는 허무함과 나약한 인생의 뒤안길 무엇을 얼마나 채우고 쌓았는지보다 나의 기억을 마음 따뜻한 사랑과 함께 가족, 이웃으로 미소 지을수 있다면 내가 믿는 그 분의 소명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그 길 ~ 나의 의지가 아닌 그 분의 도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길 기도해 본다. 23. 2. 22 새벽 사랑하라, 자족하라...(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다는 것은 이제는 삶에 좀 더 겸손해야 하는 것이고 살아갈 날이 살.. 2024. 1. 6.
사랑하라, 자족하라...(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다는 것은 이제는 삶에 좀 더 겸손해야 하는 것이고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많다는 것은 삶에 대해 조금은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 아닐까 인생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한번 뿐이다 너무 후회해야 할 일도 너무 조급해야 할 일도 없는 것은 지금 내가 아직은 살아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정확한 답은 없다 그러나 수많은 인생을 살아내었던 선인들과 삶의 마지막을 살고 있는 인생의 선배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사랑하라고 자족하라고 잊지 말자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 나는 아직도 살아 있음을... 22년 7월 이른 새벽 산다는 건(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인생이란 두 주먹 꽉 쥐고 세상을 향해 큰 울음으로 시작했던 욕망을 엄지 검지 하나 하나 펴가며 내려 놓아..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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