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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산다는 건(poem)

by 마음의 근육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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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삶이라는 건

 

인생이란 

 

두 주먹 꽉 쥐고 세상을 향해

큰 울음으로 시작했던 욕망을

 

엄지 검지 하나 하나 펴가며

내려 놓아가는 것이 아닐런지

 

열 손가락 굴곡진 여생의 마지막

손 가락을 폈을때 다시금 깨닫는

허무함과 나약한 인생의 뒤안길

 

무엇을 얼마나 채우고 쌓았는지보다

나의 기억을 마음 따뜻한 사랑과 함께 

가족, 이웃으로 미소 지을수 있다면

 

내가 믿는 그 분의 소명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그 길 ~

 

나의 의지가 아닌 그 분의 도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길 기도해 본다.

 

 

 

23. 2. 22 새벽 

 

 

 

 

 

 

사랑하라, 자족하라...(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다는 것은 이제는 삶에 좀 더 겸손해야 하는 것이고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많다는 것은 삶에 대해 조금은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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