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외로운 건 아닌데
때론 세상에 혼자인 것 같다
두려운 건 아닌데 무엇을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진다
정의롭게 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세상의 모든 것과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이
핑게 거리를 찾고 있다
출근하는 택시 안
카세트 테입으로 듣던
옛 팝송이 흘러 나온다
나를 그때로 돌아가게
해주는 유일한 건
추억이 아닐런지...
2023. 6. 20 이른 아침
반응형
'시와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괜찮아요"(poem) (1) | 2024.01.08 |
|---|---|
| 산다는 건(poem) (36) | 2024.01.06 |
| 무거운 쉼 ~(essay) (0) | 2024.01.03 |
| < 혼 돈 (poem) > (1) | 2024.01.02 |
| 사랑하라, 자족하라...(poem) (30)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