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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적당한 양심이란 단어가 묵직하게 다가왔다
보는내내 가슴이 아렸다
이름없는 민들레 홀씨가
한 여름 시원한 바람에 날려
엉겅퀴 광활한 들판에
한송이 깨끗한 꽃을 피우고 떠나던 날
서러운 분노를 뿜어내며 일어선
광활한 들판의 민초들에
'누구도 원망치 마라'
담담히 노오란 씨앗들을 수없이 날리운다
감당치 못할 말,
마음속에 간직만하고
적당한 양심으로
그냥 살아주지 그랬어요~
누구나처럼...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느끼며 17. 6. 3
산다는 건(poem)
'생각은 영혼의 언어이다' 인생이란 두 주먹 꽉 쥐고 세상을 향해 큰 울음으로 시작했던 욕망을 엄지 검지 하나 하나 펴가며 내려 놓아가는 것이 아닐런지 열 손가락 굴곡진 여생의 마지막 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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